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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발리여행 8.] 깔끔한 사누르 마사지샵 더 네스트 비치사이드 스파(The Nest Beachside Spa)

by Emmi 2024. 3. 14.

  사누르에서 마사지샵을 찾아보신다면 더 네스트 비치사이드 스파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구글 평점도 높은 편이고요. 더 저렴한 다른 곳들도 있지만 엄마랑 같이 갈 곳이라 깔끔한 곳을 예약하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장기로 머무는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워크인으로 가서 받기는 어렵답니다.
 

 

 
일단 외관부터 깔끔하고, 이름 그대로 비치사이드에 있어서 특유의 휴양지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가 있어요.  발 마사지를 받으며 찍은 사진인데, 이 뷰좀 보세요 ㅠㅠ  앉아있는 것만으로 힐링이에요. 
 

 
 
더 네스트를 예약할 때는 스파 홈페이지의 예약란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직접 가셔서 비어있는 시간을 물어보고 예약을 하시는 방법도 있어요그런데 성수기에는 예약이 꽉 차서 예약이 불가할 수도 있고, 전 여행 일정이 짧은지라 여유가 없어서 몇 주 전 미리 메지시를 보냈어요.
 
더 네스트 비치사이드 스파 홈페이지에 예약란이 있어요. 여기에 아래와 같이 간단한 정보를 영어로 입력한 후 Send를 누르시면 접수가 된답니다. 
 

 
하루 이틀 내에 이메일로 답장이 오는데요. 스파에서 제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임시예약을 잡아주고,  그 시간으로 확정하면 될지를 물어보는 내용이었어요.  예약을 확정하려면 마사지 금액의 50프로를 PayPal을 이용해서 디파짓으로 내야 한대요. 
 

 
 이 예약 시간이 괜찮으면  이렇게 하겠다고 답장을 보내고, 조정이 필요하면 필요한 대로 답장을 보냅니다.  저는 저 시간이 괜찮아서 이대로 예약하겠다고 보냈는데, 이렇게 이메일 내용이 오고 페이팔 링크가 함께 왔습니다. 

 

 
 

여기 있는 이 링크로 들어가서 결제하면 디파짓이 결제돼요.  결제 후에 이렇게 인보이스도 바로 왔습니다.

 
 

어른 4명에 아이 1명 이렇게 가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방을 2개를 잡아줬거든요?  막상 갔더니 아이가 누워서 받는 마사지를 받기 싫어해서 저와 아이는 발마사지로 바꾸었어요.   바꾸면 바꾼 대로 나중에 결제해 줍니다. 
 

 
제가 마사지실에 안 들어가다 보니 사진이 없는데,  부모님도 남편도 모두 우붓에서 마사지받으러 갔었던 푸트리 스파 2 보다 여기가 나았다는 평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받은 발마사지는 너무 압이 세기만 하고 시원한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마사지사 개인차가 있으니 그러려니 해요 ㅎㅎ 그래도 마사지받는 내내 아름다운 비치뷰를 바라볼 수 있어서 만족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사누르에 머무르게 된다면 더 네스트 재방문하고 싶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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